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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사는 디자이너

호주 유기농 인증마크 ACO (Australian Certified Organic)란?

by 바바리나 2020. 4. 29.

 

 

호주 유기농 인증마크 ACO

호주에는 한국보다 유기농 제품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마트나 유기농 샵에 가면 많이 볼수 있는 초록색 달팽이 모야의 마크가 눈에 도드라져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호주 유기농 업계를 대표하는 마크였다.

 

ACO란 Australian Certified Organic의 약자로 유기농 및 농산물에 대한 호주 최대 인증마크로  모든 제품 성분이 호주 인증 유기농 표준 인증을 받고 엄격한 확인을 받았음을 인증하는 마크로 원산지 재료에 대한 합성화학물질 비료 또는 GMO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 가공 된다는 의므로 부여받는다 마크이다.

 

 

 

australia certificate organic 인증서 샘플

 

 

호주에서 물건 구매시 무늬만 유기농에 속으면 안된다.

제대로된 유기농 제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식물성 원료 중 유기농 원료의 함유율과 전체 원료 중 유기농 식물성 원료의 비율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물을 제외한 완제품의 원료중  95% 이상이 유기농 성분으로 만들어져야 진짜 유기농이다

 

 

친환경 VS 유기농의 차이

친환경과 유기농의 제조과정이 다르다, 간단하게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다.

 

친환경 : 식물성 원료를 추출해 만든것

유기농 : 인증기관의 관리 하에 원료부터 제조과정까지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 만든것

 

유기농은 재배과정에서 화학비료나 농약 등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농법으로 재배된 원료를 사용해야 하며, 유전자 변형을 거치거나 동물 실험을 요구하는 성분을 사용해선 안된다. 한국에서도 이처럼 유기농에 대해 엄격하지만 호주는 더 엄격하고 예민한편이라 음식점 하나 오픈하는데도 많은 검사와 단계가 필요하고 위생적으로 깨끗하지 못하면 영업 정지도 당할수 있다. 먹거리에 대해 예민한 편인라 ACO인증 절차 과정도 쉬운일이 아니다. 유기농 인증은 호주 원료가 95% 이상 함유되어야 ACO인증 마크를 받을수 있으며, 인증기간만 최소 3년 정도 걸리는 까다로운 인증서다. 그러니 호주 마트에서나 포장지에서 이 마크를 확인한다면 무조건 인증해주자!!

 

 

 

 

믿을 만한 전세계 유기농마크

호주나 국내에 진자 유기농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USDA 올가닉(Organic)’ 일본의 JAS, 호주의 ACO(Australian Certified Organic), 독일의 Bio, 프랑스의 AB(AGRICULTURE BIOLOGIQUE) 등의 마크가 있는지만 확인하자! 

각 국가에서 사설이 아닌 정부기간에서 인증한 마크이기때문에 믿을 만한 마크다.

한국에서도 축산 농림산업부에서 인증하는 오가닉 마크가 있으니 속지말고 진짜 오가닉을 똑똑하게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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