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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사는 디자이너

호주 150년 전통있는 오가닉 비누 <틸리비누>

by 바바리나 2020. 4. 30.

 

호주 역사 있는 브랜드가 많다. 역사가 긴 브랜드인 만큼 제품에 대한 질과 퀄리티에 신뢰가 쌓여 세계 여러나라에서 인정 되어지고 있다. 이번에 향이 너무 좋아 비누하나를 구매했는데, 역시! 153년의 역사가 있는 오가닉 #틸리비누 였다.

 


TILLEY (틸리)

 

1865년 Arthur Tilley에의 해 만들어진 브랜드로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비누 브랜드다.

8세의 나이에 가족과 함께 영국에서 호주로 이주와서 설립한 틸리 브랜드는 2차 세계대전 대공황 이후 향기로운 비누의 향에 모든 사람들이 열광했고, 1890년대 런던, 파리, 뉴욕, 필라델피아 등 세계 무역박람회 전시회도 참석하면서 수많은 상을 수여받고 세계 여러 나라와 무역계약을 맺었다.

 

Arthur Tilley는 "비누 제조기술을 배우지 않았다며 비누는 과학이 아니라 예술"이라고 표현하면서 브랜드의 이미지를 확장해 나갔고, 오늘날 호주 멜버른에 본사를 두어 비누 뿐만아니라 아로마, 바디, 디퓨저, 룸스프레이 등 홈웨어 브랜드로 확장되어졌다.

 

 

 

 

 

ISO 22716 – COSMETIC 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s) 인증을 받은 제품이자, 호주에서 받기 어렵다는 유기농 제품 ACO인증서를 받은 틸리.

 

**ISO 22716 이란 ? ISO 22716은 화장품 제조 산업을위한 국제 우수 제조 관행 (GMP)의 국제 표준이며 완성 된 화장품을 생산하는 시설에서 GMP를 적용하는 기본 원칙으로 한다. 이 가이드 라인은 제품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인적, 기술적 및 관리적 요소 관리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ISO 22716 – COSMETIC GMP

 

 

 

 

 

 

유기농 소재로 만들어진 호주 오가닉 비누 대선배인 틸리비누. 색깔이 다양하고 종류도 어마무시하게 많다.

종류와 향이 다양해서 이 매장에 들어가면 "향기에 취하겠다"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향이 깊고 좋아서 비누를 방향제로 사요해도 좋을것 같았다 :

 

 

 

비누 한개만 사봐야지 하면서 구매하러 들어갔다가 나도 모르게 5개를 쥐고 나왔다.

각각 저마다의 향이 강해서 비누 초이스 하는데 고민이 많이 된다. 향이 완전 갠취~!

 

 

 

 

 

 

사이트에서 가지고온 비누의 종류인데 이게 1/3 정도...이만큼의 페이지가 3장 더 있었다. 나는 지금 바디비누로 사용중인데 바디에 향묻히는 기분이 들어 샤워하는 동안 향긋하다. 오가닉 비누라 그런지 거품도 뭉성뭉성 잘나고 씻고나면 뽀송함은 물로 등드름이나 피지가 줄어드는 느낌까지~ 좋은 것 좋은 향기 몸에 바르는 기분이다 :)

 

 

 

 

 

비누 종류만큼은 아니지만, 바디 로션도 출시되어 판매한다.

기회가 되면 바디로션을 사용해보고 싶을 정도!

 

 

틸리 아로마 테라피
틸리 디퓨저
틸리 룸스프레이

 

집에있는 향기 담당 하는 제품은 틸리에서 다 판매를 하고 있는 듯!

호주에 살다보면 정말 좋은 제품들이 너무 많다. 유기농제품은 물론 친환경 소재의 제품까지~

호주에 살아서 좋은 점 하나는 오가닉한 제품을 사용할수 있다는 점! 부지런히 사용해보고 후기를 써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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