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는 생각보다 유료 고속도로가 많습니다
한국의 톨게이트 처럼 관문이 있는 것도 아니고 분명 표지판에 유료도로임을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가 눈에 속속 들어오지 않은 이상 어디가 유료도로인지 정확한 구분라인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호주에서 운전을 오래 하실 계획이라면 한국과 비슷한 개념의 Linkt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하시면 되는데요 Linkt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카드 선결제 $25시 집으로 단말기가 3-4일 만에 배송이 됩니다.
먼저 홈페이지 에들어가면, 내가 사는 호주 지역먼저 설정해 줄다음 개인정보와 차량번호판, 차종을 입력해 줍니다.
(차종에 따라 통행료가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히 입력해 주세요 )
그리고 마지막 결제라인에서 자동 결제 수동결제가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하이패스 단말기에 $5 남을 시 $20 자동충전으로 하여 $25불이 결제됩니다.
웹사이트에서는 회원가입 후 단말기 신청하고 모든 결제 청구 확인이나 통행비는 Linkt 앱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3-4일 만에 도착한 손바닥만 한 우편물안에는 차량 앞유리 앞에 달릴 하이패스 같은 단말기가 들어있습니다.
차량 앞쪽 백미러 뒤에 (블랙박스 옆에 둠) 붙여두거나 클립을 꼽아서 사용해요
저는 꼽을 때가 없어서 클립에 보면 흰색 스티커 종이를 떼서 블랙박스 밑에 붙였줬어요
이 단말기를 설치 시 유료도로를 진입하고 빠져나갈 시 띵! 하는 알림을 해줍니다.
바로 돈 나가는 소리죠! 유료 도로를 다니면서 벌금 낼 걱정 없어서 참 편해요 ~
호주에서 운전자라면 Linkt앱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단말기 (하이패스) 없이도 확인 후 바로 결제 가능
단말기 없이 Linkt 앱에서 바로 결제 가능합니다.
앱이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 보기도 쉽고 앱 푸시 알림 설정으로 톨비내역 확인 또는 중요한 알림도 바로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명세서를 볼 수 있고 , 회계자료에 필요한 파일을 인쇄할 수도 있습니다
유료도로를 운전했다고 생각되면 앱으로 들어가서 차량 번호 조회시 결제비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 확인 후 1일 만에 결제하면 벌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3일이 지난 다음 우편으로 고지서를 보내게 되어 5일 후 고지서를 받을 즈음 벌금 + 우편비까지 모두 지불해야 되며
잊고 있다가 1달이 지나면 벌금은 4-5배로 불어나 있을 수 있으므로 호주에서 톨비는 무조건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것 중 하나죠
앱으로 가입 시 앱으로 자동결제 전 이용했던 톨비를 벌금 없이 커버가 가능합니다 ( 9일 전까지만 커버 가능!)
저 같은 경우도 11월 6일 톨비가 있었는데 오늘 확인해 보니 3일이 지났더라고요!
바로 앱 다운로드 후 자동결제 했더니 10분 지나서 6일에 탔던 톨비가 벌금 없이 지출되었답니다.
$25 결제하자마자 남은 돈은 $11.34
자세한 히스토리는 앱 하단 History를 확인하면 오른쪽 사진처럼 자세히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직 내가 미납하지 않은 톨비가 있는지 더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앱에서 오른쪽 하단 점 3개를 누르고 pay toll invoice를 클릭하면, 지역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해당하는 지역을 선택합니다.
선택하면 브리즈번 유료 도로 리스트를 알려줍니다 Got it~ 버튼 누르고
차량번호 입력 후 Done 하면 아직 미납된 인보이스가 있으면 보이고 없으면 No toll invoices found라고 뜹니다.
호주는 벌금이 무서운 나라인만큼 내야할 과태료나 벌금, 세금이 있다면 바로바로 결제해야 합니다
LINKT앱이나 단말기로 호주에서 유료도료 이용시 빠르게 결제하여 수수료 내는 일이 없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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