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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사는 디자이너

호주 4대 은행, 금리 상승에 따른 저축이자율 비교 [최대4.90%]

by 바바리나 2023. 11. 17.

호주 2023년 11월까지의 인플레이션 즉 호주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0년 만의 최고치인 7.3%에 달하였습니다. 호주금리 호주 물가 상승률 데이터로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수 있다는 리스크가 커지면서 이번 11월 7일 호주 중앙은행 연방준비은행(RBA)은 기준금리를 4.35%로 0.25% 인상했습니다. 금리인상 발표가 되면서 대출금리 반영이 되어 대출상환금도 인상과 함께 저축금리도 함께 인상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호주의 대표적인 4대은행 모두 저축 이자율이 동일하게 올랐는지에 대해 궁금해서 찾아본 정보를 공유드리겠습니다.

 

 

 

대출이 없다면 금리인상의 장점은?

 

금리 인상은 대출이 있는 사람또는 중소기업 대기업에게는부담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출이 없는 사람에게는 저축 이자율 증가, 투자 수익 증가, 환율 상승 등의 장점이 있을 있습니다.

바로 저 같은 사람인데요! 대출도 없고 담보도 없고 호주에서 집도 없는 저에겐 호주 금리인상이 희소식이었습니다.

어제 일을 하고 있는데 제가 주로 사용하는 anz / anz+에서 메일이 도착해서 확인했더니

호주 예금 적금 예금 이자율이 증가했다는 안내문이었습니다.

 

 

23년 11월 16일부터 예금적금 금리 4.9%

 

대출이 없는 사람에게 금리인상의 장점으로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 저축 이자율 증가 : 금리가 인상되면 저축 계좌의 이자율도 증가합니다. 이는 대출이 없는 사람의 저축 수익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투자 수익 증가 : 금리가 인상되면 채권과 같은 투자의 수익률도 증가합니다. 이는 대출이 없는 사람이 투자를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환율 상승기대 : 금리가 인상되면 자국 통화(호주달러)의 가치가 상승할 있습니다.

 

올해만 5월부터 시작해 6개월동안 0.25% 씩 4번이나 인상되었지만, 앞으로도 인플레이션 전망에 상향 조정이 있을 경우 "추가 금리 인상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호주 중앙은행에서발표하였는데요. 앞으로의 금리인상의 여부는 지켜봐야 할것같습니다! 

 

 

 

호주 4대 은행 전부  세이버 Saver 금리가 오른 걸까요?


호주에는 큰 4대 은행이 있습니다. 4대 은행중 제가 쓰는 은행은 커먼웰스은행(CBA)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인데 커먼웰스는 한국의 국민은행이라면, ANZ은 우리은행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러고 보니 색상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국민은행을 선호하는 편이었다면, 호주에서는 ANZ선호하는 편인데요~ 그럴만한 이유가 11월 7일 금리 발표 후 ANZ plus는 9일 만에 세이빙 저금 예금 금리가 0.25% 인상되어 적용되었습니다.커먼웰스 은행의 경우 보너스 이자까지 포함하면 11월 16일 기준 여전히 같은 금리인 4.65% 였습니다.

  • 커먼웰스 Goal Saver: 4.65%
  • NAB Reward Saver: 4.75%
  • Westpac Life Saving: 4.75%
  • ANZ plus 온라인 세이버 : 4.95%

커먼웰스 11월16일 기준 예금 금리 4.65%

 

NAB 11월16일 기준 예금 금리 4.75%
NAB 11월16일 기준 예금 금리 4.75%

 

Westpac 11월16일 기준 예금 금리 4.75%
Westpac 11월16일 기준 예금 금리 4.75%

 

 

 

 

호주 ANZ plus 은행 이자 및 잔액에 대한 정보

 

ANZ plus 예금 금리 인상 발표
ANZ plus 예금 금리 인상 발표



ANZ Save 이자율은 저축한 금액에 따른 이자율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 계좌에 $250,000 이하 (한화 2억 3천 정도)= 연 4.90%의 이율

- 계좌에 $250,000 이상 (한화 2억 3천 정도)= 연 3.75%의 이율

 

 

$250,000 이하 일 때는 ANZ saver 가 이율이 더 높다면,

이상 일때는 4.65%를 주는 커먼웰스가 이자율이 더 높은 편이니

만약 $250,000을 모아 두었다면 커먼웰스 세이버계좌로 옮기는 게 더 이율이 높습니다

저는 먼저 $100,000부터 모아 보겠습니다...

 


결론 / 

호주 은행이자를 모으는 재미가 이자가 매일 계산되어 월말에 즉 매달 들어오는데, 적은 돈이라도 월급을 받는 기분이 듭니다. 심지어 매달 들어온 이자에 다음 달 월복리로 계산이 되어 이자가 이자를 만들어 주는데요. 가만히 목돈을 넣어 두어도 이자가 돈이 어묵처럼 불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호주금리가 오른 시점에서 지금은 저축 할 때 인것같아  소비를 조금 줄이고 저금에 더 집중해 보겠습니다.

 

∽ 호주 은행 월복리와 함께하는 호주 수수료 아끼는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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