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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인종차별 광고 논란

by 바바리나 2020. 4. 19.

 

 

 

 

 

 

호주 인종차별 불만제기하는 방법에대해 포스팅하다가 전 세계에서는 인종차별의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알아보다가 보게된 인종차별광고들~ 황당한 광고들이 수두룩 했다. 물론 이 광고들은 모두 문제가 제기되어 삭제된 광고들이지만 광고기획을 할때 인종차별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만들었다는 마인드 부터가 맘에 들지 않는다.

 

 

 

 

 

1.뉴질랜드지사 버거킹 광고

버거의 패스트 푸스 양대산맥인 맥도날드 버거킹(헝그리잭)이 있다. 그중 뉴질랜드 지사에 있는 버거킹에서 광고가 올라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백인남녀가 버거킹의 신제품인 "베트남 칠리 텐크리스피 버거"를 아시안의 상징이기도 한 젓가락을 이용해 먹고 또한 아시안인으로보이는 남성에게 먹이고 있다. 이영상은 동양인을 무시하는 먕백한 인종차별 이라는 반응을 쏟아내면서 버거킹 본사에서는 아시아 진출에 부적정인 영향을 줄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뉴질랜드 지사에 광고를 삭제를 지시했고 뉴질랜드 지사는 영상을 지우고 삭제했다고 한다.

 

 

 

 

2. 인종차별 광고가 상습적인 돌체앤가바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인 돌체앤가바나가 중국모욕 놀란에 휩싸인 광고를 여러번 등장하면서 중국시장에서 퇴출 당할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중국은 명품브랜드의 매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돌체앤가바나는 젓가락으로 스파게티를 게걸스럽게 먹는 동양 모델을 공개 했다.  이 광고를 통해 걷잡을 수 없는 분노가 퍼지면서 논란이 일어나면서 공개된 채팅방에따르면 가바나는 중국을 똥같은 나라, 무식하고 더럽고 냄새나는 마피아 라고 표현해 더 이슈가 되었지만, 가바나 측에서는 계정이 해킹당했다며 중국 문화를 사랑한다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로 인해 2019년 21일 상하이에서 개최예정이였던 패션쇼가 영향을 받으면서 홍보모델이계약을 취소하거나  중국 스타들의 패션쇼 불참을 하면서 대규모 패션쇼는 몇시간전 취소 되었다고 한다. 이후 불매운동은 끊임없이 없었고 중국의 모든 쇼핑몰에서 사라지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도 불매운동 확산 중이다.

 

 

돌체앤 가바나의 중국 차별을 건 광고는 처음이 아니였다.

중국을 사랑하는다는 캐페인으로 중국에서 촬영한 잡지화보 ! 중국의 뒷골목, 베이징의 명소인 만리장성에서 직은 사진  하지만 중국측에서는 "왜 가난한 현지인만 찍었냐"는 반발이 있으면서 300만명에 이르는 패션블로거의 반발이 컷다.

 

 

2016년에는 봄/여름 시즌 캠페인 화보에서도 동양인에 대한 차별이 담겼었다.

다양한 인종들 사이가 등장한 이 화보에서 동양인 모델만 맨손으로 게걸스럽게 음식을 먹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인종차별광고로 인해 회복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D&G는 이 사건을 계기로 죽었고 끝났다"며  D&G는 이 사건으로 Dead & Gone 한다.

 

 

 

 

 

3. 태국 던킨 

태국에서는 2013년에도 던킨도너츠가 초콜릿 도넛을 홍보하기 위해 얼굴을 검게 칠한 여성 모델을 내세운 광고를 제작했다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광고를 철회한 바 있다.

 

 

 

 

 

좌)구찌 블랙페이스 연상케하는 스웨터 / 우) 흑인비하 프라다 키링

4. 구찌 흑인비하 마스크  / 프라다 키링

 '구찌' 역시 흑인을 상징하는 '블랙 페이스'를 연상케 하는 스웨터를 출시 했다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는데 논란이 거세지자 사과와 함께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블랙 페이스는 200여년건 이어져 오는 미국계 흑인에 대한 인종 차별인데 그 토대로 만들었으니 문제가 되고 있다 명품 브랜드들의 인종차별은 이게 다가 아니다. 프라다에서 또한 흑인비하 키링을 출시해 이어 제품 출시 직후 판매가 중단되었다. 

 

 




5. 동양인만 눈감았다! 샤넬 

명품 브랜드 '샤넬'의 아이섀도 광고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샤넬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자사의 메이크업 브랜드 '샤넬뷰티'의 아이섀도를 홍보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 컬렉션'이라는 제목으로 광고 영상을 게재되었는데, 공개된 영상에는 차례로 동양인, 흑인, 백인으로 추정되는 모델의 눈에 아이섀도를 한 모습을 확대해 보여주고 있는다. 하지만 다른 모델이 눈을 뜨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것과 달리 아시아인은 눈을 감고 있다. 개인컷에는 눈을 뜨고 있지만 단체컷에서 동양인만 눈 감았다고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6.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의 향수 소바쥬(Sauvage)

크리스찬 디올 향수 소바쥬 광고에는 할리우드 배드 조니 뎁이 아메리카 원주민을 연상하는 판초를 입고 기타를 연주하고, 원주민의 전통 의상을 입은 남성과 여성이 등장해 춤을 추는 등의 장면이 담겼다. 이 광고가 온라인 상에 게재되자마자 인종차별과 문화 유용(流用)을 지적되었는데 네티즌들은 아메리카 원주민의 전형적 이미지를 광고에 사용했다는 것과 향수 이름인 프랑스 단어 ‘Sauvage’가 영어로 번역될 시 ‘야생’, ‘야만적’이라는 의미의 ‘Savage’라는 점을 꼬집어냈다. 

 

또한 조니 뎁이 과거 영화 ‘론 레인저’에서 아메리카 원주민 악령 톤토 역으로 등장했다는 점도 논란이 됐다. 당시 조니 뎁과 ‘론 레인저’는 아메리카 원주민에 대한 차별을 재생산하는 시대착오적 캐릭터, 화이트 워싱 등으로 비판받았다. 디올 측은 “아메리카 원주민의 문화에 대한 찬사와 존경을 가지고 그렸으며, 아메리카 원주민 컨설턴트를 기용해 제작한 광고”라고 해명했지만 비난 여론은 거세졌다. 이에 디올 측은 공식 SNS에 게재됐던 광고를 삭제했다. 



 

 

 

7. 일본 ANA항공사

일본 하네다 공항을 베이스로 두고 있는 ANA항공 이 공개한 TV광고에서는 자사의 유니폼을 입은 두 명의 남성이 ANA를 더 국제적인 이미지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면서 일본사람의 이미지 자체를 바꿔보자고 제안하면서 갑자기 금발가발과 긴 고무 코를 쓰고 나타난다. 문제는 긴 코와 가발을 쓰고 있는 남성을 서양인의 대표격으로 표현한 것인데 이 부분에서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졌고, 광고는 방영 며칠 만에 SNS 등지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금발 백인이라는 인종차별적인 고정관념을 드러내고 있다’는 반발을 샀다.  ANA측은 “광고의 의도는 국제선이 늘고 일본인이 국외에서 활약하게 된 것을 소개하려는 것”이라며 “당사의 의도와 다른 의견이 전해진 것에 대해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해명과 함께 이번 광고를 전격 중단했다.

 

 

 

 

 

 

 

8.  태국의 미백 제품 광고를 소개하는 CNN 뉴스 갈무리. 

AP, CNN 등 주요 외신은 태국의 한 스킨케어 회사가 새롭게 개발한 미백 약품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광고를 소개했다. 광고에서는 태국의 유명 여배우 크리스 허왕이 등장해 자신의 인기 비결이 하얀 피부라고 강조하면서 허왕은 "배우의 세계는 치열하다, 스스로 철저하게 가꾸지 않으면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성공을 한순간에 잃어버린다, 심지어 나의 하얀 피부까지도 사라질 수 있다"라고 경고한다.  이 광고가 방송되자 소셜미디어에서 피부색에 따른 인종차별을 조장한다는 비난이 쏟아졌고 이 회사는 "인성, 외모, 능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 발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도였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자 결국 공식 사과와 함께 광고 철회했다.

 

 

 

 

 

9. 도브(Dove) “도브로 씻을 준비가 되었나요?

생활용품 회사 도브(Dove)가 “도브로 씻을 준비가 되었나요?”라는 문장과 함께 흑인여자가 짙은 갈색 티셔츠를 벗자 백인 여자가 드러나는 3초짜리 짤이 페이스북에 업데 되면서 인종차별에 대한 큰 논란에 빠졌다.

흑인 여성은 셔츠를 벗고 깨끗한 백인 여성을 보여주고 마지막 이미지는 여성이 아시아 인임을 나타내는 아시아인과 흑인을 동시에 차별하는 광고로 전 세계  사람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특히 남아프리카 사람들에게 분노가 제일 컷는데 이어 도브는 사죄하며 글을 삭제했지만, 리트윗되면서 인종차별주의 캠페인에 강력히 비난받고 있어 곤란에 빠졌다.

 

 

 

 

 

 

10. 니베아 '흰 것은 순수하다'

화장품 브랜드 니베아가 '흰 것은 순수하다'라는 광고 문구로 자사 데오드란트 상품 선전을 위해 페이스북에 광고를 게재했다. 공개 된 광고에는 흰옷을 입은 긴 머리 여성이 창밖을 바라보는 사진과 함께 '흰 것은 순수하다(WHITE IS PURITY)'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데 이걸 본 네티즌이 "흰 것이 순수하면 검은 것은 불순한 것이냐" "백인우월주의자들의 주장을 연상하게 한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니베아는 지난 4일 성명을 내고 "흰색은 순수하고, 검은색은 강하다는 의미를 연결하려 했다"며 "광고에 불쾌감을 느낀 분들께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문제가 된 광고를 삭제했다. 

 

 

 

 

 

 

 

11. 호주 통신회사 옵터스 ‘Seek’에 인종차별적 구인광고 기재

옵터스는 시드니 고급주택가인 북부지역 뉴트럴베이(Neutral Bay) 지점의 구인광고에 ‘앵글로 섹슨(백인)’ 직원을 구한다고 올렸다. 이어 소매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환상적인 기회라며 인센티브 및 갱쟁력 있는 급여를 주겠다고 밝혔는데, 이런 옵터스의 광고는 현행법상 불법이다. 지난 2009년 만들어진 공정근로법(Fair Work Act 2009)은 고용주가 ‘인종을 포함한 특정 속성(피부색, 성별, 성적 취향, 정치적 견해, 결혼 여부, 연령, 임신,가족 등)에 따라 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명시돼 있다. 만약 이를 어겼을 때는 1회 위반 시마다 회사의 경우 63,000달러, 개인에게는 12,6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고 있는데 통신회사 옵터스(Optus)가 구인광고 사이트 ‘Seek’에 인종차별적 구인광고를 올렸다가 논란에빠졌다.

 

 

 

12. 켄달 제너가 찍은 펩시 광고가 하루 만에 폐기

새로 나온 펩시 광고 속에서 켄달 제너는 다양한 인종과 성 소수자가 섞인 시위대를 지켜보다가 금발 머리 가발과 화장을 지우고 시위에 참여한다.이어 켄달 제너가 사람들의 호응 속에서 시위대를 가로막는 경찰에게 펩시 콜라를 주는 장면으로 끝을 맺는다. 이 광고는 2016년 AP통신이 찍은 배턴 루지에서 있었던 흑인 시위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016년 7월 8일 루이지애나주 배턴 루지에서 당당하고 품위 있는 모습으로 중무장 경찰에 홀로 맞섰던 이 여성의 사진은 당시 경찰의 총에 희생된 흑인들을 추모하고, 흑인 인권을 위해 열린 시위의 '상징'이 되었다.
당시 뉴욕 데일리 뉴스는 이 여성이 뉴욕 출신의 아이샤 에반스라는 여성으로 경찰에 의해 구치소에 하루 동안 구금되었다.  당시 경찰이 흑인의 총격 사살한 사건이 잇따르면서, 위험을 무릅쓰고 시위에 나섰다 체포된 에반스의 이야기를 펩시가 단지 에반스의 '이미지'만 차용했을 뿐이며, 결과적으로는 흑인 인권 운동의 가치를 훼손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흑인 인권 운동의 상징을 '화이트 워시(White Wash)'했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실제 시위에 참여했던 에반스는 감옥에 갔지만, 광고 속 켄달 제너는 행복하게 웃으며 시위를 마무리한다.

 

 

 

 

13. "정글에서 가장 쿨한 원숭이"남아공 H&M 공격 당해 17곳 일시 폐쇄

스웨덴 패션 브랜드 H&M이 흑인 아이를 등장시켜 “정글에서 가장 매력적인(coolest) 원숭이”라는 슬로건이 담긴 후드티를 입은 반면, 백인 소년은 "생존전문가"라는 후드티를 입고 있다. 이는 역겨운 식민 지배적 사고를 보여주는 것이다라며 엄청난 저항을 받고 사과와 함께 광고를 내렸다.

 

하지만 이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분노가 시위로 이어지면서 공격을 받고 매장 17곳을 모두 일시 폐쇄했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 또한 심각한 수준이다.

광고속 무언의 인종차별만큼은 없어야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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