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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사는 디자이너

호주 코로나 현황 & 호주 코로나 분위기

by 바바리나 2020. 3. 26.

2020. 3/24 호주 브리즈번에서 발행되는 일간지_ Courier mail newspaper 

 

 

2020. 2월 20일경 호주브리즈번에 도착.

한국의 코로나를 벗어난줄 알았던 일주일 후 한국의 2월초를 연상케하는 코로나 비상사태가 발동했다.

개인주의적 성향이 조금 더 강한 외국인들에게 사재기란 "이렇게 무서운것인가" 를 실감하고 있을 즈음에 이젠 모든 레스토랑, 카페,  BAR 등 셧다운 한 상태로 여전히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이 상승하고 있다.

호주 코로나 분위기 속에 직장을 잃은 사람들이 30% 육박한다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발행되는 일간지(Courier mail ewspaper)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이라는 걸 느끼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3.24일 대문짝 만한게 실린 호주코로나 : Darkest Day( 캄캄한날.)

한국의 기사 사진과 다른점이라면 사진에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람을 보기 어렵다는 것!

마스크는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적이지 않다고 하지만, 일반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 할 수도 없고 구경하는것 조차 힘들다는건 여전히 아이러니 한 실제상황이다. 대문에 실린 기사의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다.

 

30per cent jobless fear
exclusive: virus respones colud see unemployment reach great depression level 

30퍼센트의 실업자 공포
바이러스 대응자들은 실업률이 큰 우울증에 도달하는 것을 본다.

 

 

The palaszczuk Govern-ent is set to announce a $3 billions worker and bussiness rescue package amid fears the national unemployment rate could soar to 30 per cent.

팔라스츠주크 정부는 국가 실업률이 30%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우려 속에 30억 달러 규모의 노동자와 버스 구조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As long queues snaked on to the street from Centrelink offices across the state yester-day, 
The Courier-Mail can re-veal 24,000 businesses will get an average payroll tax refund of $9000within the week.
지난 날 주 전역에 걸쳐 센트렐링크의 사무실에서 길거리로 길게 줄을 서 있는 동안,
쿠리어 메일은 2만 4천개의 업체를 재분배할 수 있으며, 주당 평균 9,000달러의 급여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다.

 

 

Households are in  line  for $200 rebats on their  elec-tricity bills as the Govern-ment attempts to cushion the impact of the coronavirus cri-sis on the economy.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분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전기료 200달러의 환급금을 지불해야 한다.


There are fears Austrlia`s  jobless rate colud reach Great  Depression levels.
호주의 실업률이 대공황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 teachers push to shut schools  (교사는 휴교 추진 )
- QLD borders to close tomorrow (QLD 내일 부터 이동불가 )
- Bundy Rum`s helping hand  (Bundy Rum`s의 도움을 준다_손소독제 관련)
- calls to close off brible island  (브라이블섬 폐쇄 요청)
- olympics put off until 2021 (일본 올림픽은 2021년으로 연기)

 


호주 전지역이 3.23일 정오 부터 펍, 클럽, 카지노, 다이닝레스토랑, 실내스포츠장, 영화관, 유흥업소등

비 필수 적인 실내 업소 잠정폐쇄령을 내렸다.

그리고 모든 레스토랑과 카페는 테이크웨이, 배달만 가능해졌다.

 

 

 

또 한 한 라운지에서 각자 1.5m의 간격을 유지하며 4명이상 모이지 말라는 경고문도 달렸다.

다음날 이 공간도 패쇄했다고 한다.

 

 

 

브리즈번 시티 사람 이동 제일 많고 모임의 장소라 불리는 스타벅스.

이스타벅스 만큼은 줄을 서서 주문을 해야 하는곳인데 pm12:00 경, 사람이 하나도 없다.

 

 

 

 

호주 코로나 상황!

사람들과의 모임을 자제하고 있어 이렇게 공공테이블 같은 겅유는 막아둔 상태고 카페나 레스토랑의 경우 앉아서 식사를 할수 없고 포장만 가능하다. 이렇기 때문에 직장이 없거나 일거리가 없는 외국인, 한국인이 많은 상황.

한국을 가고 싶어도 비행이 없어 못가고 있는 추세다.

 

 

 

 

호주 은행이나 오피스워크 같은경우 사람들과의 거리유지를 위하여 4개중 2개만 작동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 모습.

이게 과연 코로나 예방법의 최선의 방안일까 싶다.

 

 

 

 

 

함께사는 바바도 현재 일이 없는 상태. #JOBLESS 동참자다ㅜㅜ

덕분에 평일의 브런치를 야외에서 먹을 수있는 웃픈현실.

 

 

 

 

 

꽃을 판매하는 곳에서는 꽃의 매출 부진으로 인해 시든 꽃을 무료나눔을 하고 있다.

덕분에 말린 꽃다방 하나 얻어왔지만, 이렇게 공공장소는 폐쇄하면서 학교와 유치원은 정상수업을 하는 모습이 아이러니하다. 호주에서 코로나 극복기와 예방법이 한국과는 너무 달라 이해도 안되고 당황스러울때가 종종있다.


코로나 이제 시작인 호주.

모두 조심해야겠지만, 타국에서 사는 한국인 학생들, 워킹 이민자분들 별탈없길 지극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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