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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사는 디자이너

호주 장인 수제 가죽부츠 브랜드_ 알엠윌리암스(R.M.Williams)

by 바바리나 2020. 4. 3.

 

 

 

 

 

 

호주 장인 수제 가죽  부츠 브랜드

알엠윌리암스(R.M.Williams)


 

1903년 호주 북부 시골에서 태어 전형적인 아웃백 생활을 하며 자라온 Reginald Murray Williams는 아웃백 생활에서 영감을 얻어 호주 아웃백의 가혹한 조건을 견딜 수있는 가죽 부츠를 만들기로 하여 1932년 애들레이드 아버지 공장에서부터 가죽으로 된 부츠를 만들어 판매 하기 시작하면서 암엠윌리암스 브랜드는 시작이 되었다.

 

처음에는 부츠로 시작하였지만 이 후  모자, 벨트, 의류까지 확장하며,  2010년 글로벌로 확장 발전 시켜면서 오늘날 애들레이드 워크숍에서 300 명의 장인과 함께 세계에서 인정받고 사랑받는 유명한 고품질 핸드메이드 가죽 부츠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인 호주에서 유명한 가죽 브랜드이기도 하다.

 

1932년 애들레이드에서 창립 된 RMWilliams는 근 90년 동안 가죽 부츠로 인정받고 사랑받은 이유는 부드러운 가죽만을 이용해 표면을 매끄럽게하며 윗부분에 높은 내구성을 고집하며 제작해왔으며, 오늘날까지도 그 RMWilliams 스킬은 변함없이 지켜지고 있다고 한다.  2013년에는 펜디, 크리스찬디올, 루이비통과 같은 자회사를 컨트롤 하는 명품 재벌가 LVMH에 인수 되면서 부터 현재 전세계 50개의 매장이 오픈하고, 다양한 의류 액세서리를 지속적으로 제조하면서 오늘날에는 셔츠, 바지, 청바지 또한 인기가 많은 브랜드다.

 

 

 

 

 

 

 


<RM Williams 부츠의 종류>


 

1. 시그니처 SIGNATURE

RM Williams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프렌치 카프의 고급 그레인 송아지 가죽을 사용한 부츠.

부드러운 가죽이라 신었을 때 착용감이 제일 편한한 부츠이며, 세련된 토우 모양과 전통적인 미세한 스티치가 매력적이다. 이 신발 한켤레를 만들기 위해서는 80명의 손을 거치며 특별 기술과정을 거치며, 최종은 마스터 장인 스티브 무어 (Steve Moore)의 손에서 각 부츠를 확인하고 확인하고 직접 서명하면 마무리된다. 신을수록 더 값어치 있어보이는 시그니처 부츠 한켤레의 가격은 호주 AU $1,000이며 한화 약 80만원 정도.

 

RM Williams 시그니처 SIGNATURE
RM Williams 시그니처 SIGNATURE

 


 

2. 친칠라 CHINCHILLA 

친친라는 퀸즐랜드의 주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이름인 부츠. 이탈리아 장인의 기술을  본 받아 디자인된 부츠다.

이탈리아 로마 장인이자 버니 싱 전문가 인 Duilio Girotti와 파트너십을 맺어 그의 기술을 지식 공유 받아  만들어 졌는데, 일반 가죽 부츠를 만드는 비법과는 다른 기술을 사용한다. 미완성 된 유럽의 크러스트 가죽 갑피를 이용하여 자른후 이탈이아 염료를 이용해 손으로 직접 바른 후 발뒤꿈치와 발가락부분에 신경써 연마와 버핑으로 제작된다. 한켤레의 부츠라도 핸드메이드 컬러로 약간의 미묘한 차이가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부츠 하나에 90명의 장인의 손을 거쳐 최종 부츠가 완성되며 색상은 주로 호주의 붉은 흙, 토양, 뜨거운 햇살을 닮은 부츠들이 많다. 신발 밑창이 보다 빈티지한 느낌이 강한게 특징이며,  부츠 한켤레의 가격은 호주 AU $745이며 한화 약 60만원 정도다.

 

RM Williams 친칠라 CHINCHILLA
RM Williams 친칠라 CHINCHILLA

 


 

3. 캥거루 KANGAROO

 

캥거루 가죽은 염소나 소가죽 보다 더 가볍고 강하며, 신축성이 있어 부드러워 세상에서 가장 강한 가죽은 바로 캥거루 가죽이다. 가죽이 튼튼하다보니 캥거루 가죽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나 가죽 중 물에 제일 강하여 캥거루 호주의 가죽공예가들도 캥거루 가죽을 선호 하는 편이다. 캥거루 가죽을 이용한 부츠의 특징으로는 신발 밑창의 쿠션 처리(Padded heel lining)하여 발의 편안함을 높여준다.  컴포드 솔레(Comfort Sole)의 토우 모양으로 어떤옷에도 잘 어울리는 데일리 부츠다. 부츠 한켤레의 가격은 호주 AU $695이며 한화 약 56만원 정도다.

 

RM Williams 캥거루 KANGAROO 
RM Williams 캥거루 KANGAROO 

 


 

4. 클래식 CLASSIC

RM Williams의 오리지널 장인 부츠는 : Classic RM

Classic RM은 RM Williams의 오리지널 장인 부츠로 가장 인기있는 부츠로 최고급 가죽을 사용했을 뿐만아니라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다. 1932년 부터 지속되어지는 오리지널 부츠 디자인으로 그때 당시에 우아한 디자인은 드레스에 어울리는 부츠로 만들어 졌지만, 지금은 비지니스나 데일리에도 다 잘 어울려지고 있다. 플랫한 힐과 가죽으로 된 밑창, 높은 발목 라인, 첼시 스타일이 이 부츠의 특징이며, 클래식한 밑창은 가죽 안감과 함께 바느질한 방식으로 방수, 유연성, 강성을 고려하여 만들어져 세계에서 인정한 기술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부츠다. 부츠 한켤레의 가격은 호주 AU $595이며 한화 약 48만원 정도다.

 

 

RM Williams Classic RM

 




5. 컴포트 COMFORT 

클래식과 같은 유연하고 튼튼한 가죽을 사용한 컴포트 부츠는 일상 데일리 부츠로 세미정장이나 편안한 데님에도 어울리는 스타일에 구애 받지 않은 부츠다. 밑창은 미끄럼방지를 위한 밑창처리와 가죽 라이닝으로 처리된 가죽 웰트 구조입니다. 부드럽고 내구성이 강하며 가벼운 밑창 구조로 컴포트 부츠는 통풍이 잘되며, 유연한게 특징이다.  부츠 한켤레의 가격은 호주 AU $595이며 한화 약 48만원 정도로 클래식과 같은 가격이다.

 

RM Williams 컴포트 COMFORT 

 


 

6. 다이나믹 플렉스 DYNAMIC FLEX 

클래식과 같은 유연하고 튼튼한 가죽을 사용한 다이나믹한 플렉스 부츠는 다른 부츠 보다 편안함에 초첨을 맞춰 제작한다. 고무 및 가죽을 이용하여 내측 바닥부분웨 추가 쿠션을 추가하여 하루종일 서있거나 작업시 신기에 좋은 신발보다 편안함에 있어서는 RM Williams 부츠 중에 꼽힌다. 이 부츠 또한 방수에 탁월하며 기호에 따라 깔창을 제거하고 추가 할수 있어 밑창이 닳으면 빠른 수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호주 AU $595이며 한화 약 48만원 정도로 클래식과 같은 가격이다.

 

RM Williams 다이나믹 플렉스 DYNAMIC FLEX   

 


 

7. 스웨이드 SUEDE 

스웨이드 부츠는 RM Williams의 오리지널 부츠인 Classic RM 디자인에서 진화한 버전이며 소재가 스웨이드 가죽으로 된 부츠다. 스웨이드 소재상 가죽 컬러보다 선명하며 터치감이 부드럽다. 스웨이드 소재와 클래식한 가죽 밑창의 조화가 고급스럽다. 가격은 호주 AU $595이며 한화 약 48만원 정도로 클래식과 같은 가격이다.

 

RM Williams 스웨이드 SUEDE 

 

 

 


 

<RM Williams 주문제작도 가능>

 

 

 

알엠윌리암스 (RM Williams)부츠는 핸드메이드 수제화라 커스텀마이징이 가능하여 내가원하는 스타일로 주문제작 또한 가능하다. 상단 이미지처럼 7군데의 소재와 디자인을 나만의 스타일로 제작할수 있다. 가죽소재, 색상, 부터 밑창디자인, 힐높이, 토우 모양, 사이즈, 폭, 발뒤꿈치 유형, 스티치패턴등 선택 가능하며, 이름이나 메세지, 또는 캐릭터 까지 추가 가능하다.

 

 

 

 

RM Williams 부츠는 어떻게 관리하나?

모든 부츠의 모든 가죽 혁피는 원래 살아 숨쉬는 가축의 피부였기에 컨디셔닝하고 가죽클리너와 광택제를 이용하여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가죽 클리너는소재에 따라 분류되어 있어 소재에 맞는 클리너와 광택제를 사용 하여야 한다.

가죽부츠가 젖었다면 열을 가하지말고 젖은 천을 사용하여 오물을 닦아낸후 서늘한곳에서 자연건조 해야하며, 열이 가해지면 가죽이 갈라지거나 밑창이 벌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1932년 호주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도 게속 운영해오던 RMWilliams !

RMWilliams는 " 88 년 이후 호주 코로나가 우리의 발자취를 막았습니다"라고 말하면서  3 월 28 일 부터 호주, 미국, 영국 및 뉴질랜드의 모든 매장을 폐쇄했다.  호주 애들레이드에 있는 공장은  추후 공지가있을 때까지 문을 닫아 709 명의 직원이 퇴직 했다고 한다.

 

세계2차대전 보다 무서운 호주 코로나!

호주 장인 브랜드 알엠윌이엄스 RMWilliams 피할 수 없었나 보다.

 

 

[출처: www.rmwilliam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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