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KFC는 매주 화요마다 할인을 하는데, 9조각 치킨 바스켓이 $10.95 /특별행사일시 $9.95 에 판매를 하고 있어 호주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 온다면 한번쯤은 먹어 보기도하고, 화요일을 기다려 본적이 있을것이다.
코로나 때문에 넷플렉스로 사랑의 불시착을 정주행 하는데 치킨이 왜그렇게 먹음직 스러워 보이던지 이번주 화요일을 간만에 기다렸다. (단 호주 퀸즐랜드에서만 할인 )
기다리면서 먹은 KFC치킨이라 다 먹을수 있을것 같아 욕심부려 2마리로 주문을 했는데, 한마리가 남아버렸다.
남은 치킨은 다음날 에어프라이기를 사용해 데워먹어도 되지만, 이미 먹어본 맛이라 다음날까지 먹고싶지 않았다.
남은치킨요리로 초간단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치킨마요덮밥> 을 호주에서도 만들어 먹었다.
ღ치킨마요덮밥ღ
✎재료 : 남은치킨, 마늘1, 올리브오일1, 굴소스1/2, 진간장1, 올리고당1/2, 양파 1/2, 파, 계란
한국의 식용유 가격으로 베르톨리 엑스트라버진 오가닉 올리브 오일을 구매 할수 있기 때문에 식용유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요리 할 때 올리브오일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1리터 올리브 오일을 구매하면 한달이 못갈정도로 먹어대는데 베르톨리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이 풍미도 깊고 진한 맛이 좋아 내 입맛에는 너무 맛있다.
호주에서 한인마트를 가면 웬만한거 다 구매 할 수 있다.
심지어 간장도 양조간장, 진간장, 국간장, 멸치액젓 등등 다 구매할수 있는데 비용이 비싼편이라 웬만해서는 현지 재료를 이용할려고 노력한다. 굴소스는 한국, 호주, 중국등 즐겨 먹는 소스중 하나라 잘 찾아보면 가성비 좋은 굴소스를 찾을 수 있는데, 호주 대표적인 마트 콜스, 울월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호주의 아시아 브랜드 중 12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최고의 브랜드인 YAYM제품추천한다.
YAYM브랜드는 MSG, 인공색소 및 향료가 첨가되지 않고 글루텐 프리 제품으로 건강식품으로 홍보하고 있는데 가격도 착해서 이브랜드의 굴소스를 자주 이용한다.
▶재료 준비가 되었다면 중간불에서 올리브오일에 파를 넣고 파기름을 내 준다.
▶어느정도 파향이 올라오면 먹기 좋게 양파를 썰어 익혀준다.
▶양파가 투명해질때쯤 손으로 뜯어둔 KFC 치킨을 넣어 데워준다는 느낌으로 볶아준다.
▶ 소스 넣기전 다진마늘 한숟가락도 넣는다. (마늘 넣으면 더 맛있어요)
▶진간장 1 스푼
▶ YAYM굴소스 1/2 스푼
(치킨의 양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2인분양에는 1/2 스푼이 적당했어요)
▶ 올리고당 1/2스푼
설탕을 넣어도 무관하지만, 설탕보다는 올리고당을 더 추천해요.
▶ 계란 스크럼블 만들기
(스크럼블을 그냥 계란만 이용해 만들어도 되지만, 후추와 약간의 소금 간을 해도 맛있어요.)
▶ 밥>스크럼블 >치킨 > 마요네즈 >비비큐소스 순서대로 올리기
▶ 호주 만능소스 <바베큐 스모키 소스>를 곁들이면 더 꿀맛.
마요네즈를 너무 많이 올리면 느끼 할 수 있어 먹어가면서 더 첨가 하면되는데, 전 호주 만능소스 <바베큐 스모키 소스>와 함께 올려 먹었더니 더 맛있었어요!! 역시 만능소스 인정!
요리 플레이팅에 재주가 없어 사진은 그럴싸하지 못하지만, 맛은 인정 :)
호주 KFC에서 치킨먹고 남는다면 치킨마요덮밥으로 한끼 해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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